이천시, 모든 시민에 15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오상도 2021. 10. 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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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5만원의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일 이천시는 자체 예산으로 시민 23만여명에게 이같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내년 1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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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5만원의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금 대상에는 8000여명의 외국인도 포함됐다.
1일 이천시는 자체 예산으로 시민 23만여명에게 이같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 예산은 모두 348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는 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시의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내년 1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시는 또 종교단체 500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70명 등에 100만원씩 특별보상금도 별도 지급하기로 했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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