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사회서비스원 1일 창립총회..임원 7명 인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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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1일 오후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사회서비스원 정관과 이사회 운영규정 등 안건과 법인 설립 허가·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원장으로 선임된 양시연 전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41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한 후 수화통역사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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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제주사회서비스원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1일 오후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제주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구만섭 제주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사회서비스원 정관과 이사회 운영규정 등 안건과 법인 설립 허가·개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거처 지난 9월 원장 1명, 감사 1명, 이사 5명을 선임했다. 원장으로 선임된 양시연 전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41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한 후 수화통역사로 활동해 왔다.
구 제주지사 권한대행은 "사회서비스원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 민간 복지현장과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은 15번째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이다. 공공부문이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운영 ▷민간 제공기관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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