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대규모 집회..경찰 "수칙 위반, 처벌 검토"
이정 2021. 10. 1. 23:45
[KBS 울산]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어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것과 관련해 경찰과 지자체가 사법 처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와 남구 등은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어제 오후 태화강역 광장에서 벌인 총파업 결의대회에 방역 수칙상 가능한 인원을 초과한 4백 명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처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울산에서는 50인 이상의 집회는 금지돼 있습니다.
이정 기자 (jle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불안한 전자발찌…또 끊고 도주했다 11시간 만에 검거
- 직원 수 쪼개고·유령 직원 만들고…‘5인 기준 피하기’ 꼼수
- 결혼식 최대 199명 참석…경증 성인 환자도 재택치료 가능
- 양심에 맡긴 무인점포…비양심 ‘좀도둑’ 2년 만에 8배 증가
- ‘고액 알바’·‘꿀 알바’의 덫…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의 후회
- 제주 카지노 145억 도난 사건 9개월 만에 ‘수사 중지’
- 불법 조업 중국 어선과 ‘추격전’…갈치 2,400kg 발견
- 공원이 술집?…영업시간 제한 10시 넘으면 ‘북적북적’
- [이슈체크K] “오늘 2차 접종했는데요”…접종 완료는 언제?
- [영상] 독일 북부 강타한 토네이도…건물 파손 4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