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반 더 빅 실망은 이해, 팀에 악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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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이 도니 반 더 빅의 행동에 대해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 더 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은 "좌절감을 이해한다.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한다. 자신들의 에너지를 보여야 한다. 비단 반 더 빅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래야 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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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올레 군나 솔샤르 맨유 감독이 도니 반 더 빅의 행동에 대해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솔샤르 감독은 에버턴과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 더 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반 더 빅은 경기 출전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비야레알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는 출전 불발이 확정되자 조끼를 던지고 씹던 검을 뱉는 등 불만 섞인 행동을 취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나는 국가대표급의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모두 능력이 있고 경기에서 차이를 만들고 싶어하는 선수들"이라고 했다. 이어 "그들 모두가 경기에 뛰고 싶어한다. 반 더빅도 다른 선수들이 그래야 하는 것처럼 뒬 준비는 됐었다. 그러나 나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텔레스가 나오고 프레드를 넣었고 그가 잘해줬다"고 설명했다.
솔샤르 감독은 "좌절감을 이해한다.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한다. 자신들의 에너지를 보여야 한다. 비단 반 더 빅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래야 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밝혔다. 그러면서 "반 더 빅은 팀에 악영향을 전혀 끼치지 않는다. 만약 누구라도 팀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그거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될 것이다. 아마 더 단호해져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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