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태양' 남궁민, 박하선 위협→해리성 기억장애

황서연 기자 2021. 10. 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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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의 남궁민이 박하선을 향한 의심을 키우다가 온전히 못한 기억에 혼란스러워 했다.

1일 밤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에서는 한지혁(남궁민)이 최상균(안지호)에게 내부 첩자가 서수연(박하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혁은 서수연을 찾아갔고, 격분하며 그의 목을 조르고 벽으로 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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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 남궁민 박하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검은 태양'의 남궁민이 박하선을 향한 의심을 키우다가 온전히 못한 기억에 혼란스러워 했다.

1일 밤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극본 박석호·연출 김성용)에서는 한지혁(남궁민)이 최상균(안지호)에게 내부 첩자가 서수연(박하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혁은 서수연을 찾아갔고, 격분하며 그의 목을 조르고 벽으로 밀쳤다. 총까지 꺼내 서수연의 머리를 겨눈 한지혁은 이춘길에 대해 소리치며 물었고, 서수연은 "정신 차려"라고 말하며 그를 말리려 했다.

한지혁이 끝내 서수연의 머리에 총을 쏴버렸지만, 이는 한지혁의 상상이었다. 의무실에서 깨어난 한지혁은 자신이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사는 서수연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하며 "이건 사내 폭력사건이다"라고 나무랐다. 또한 한지혁에게 약만 먹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후 한지혁은 서수연 앞에서 자신이 한 말에 대해 사과하려 했지만, 서수연은 한지혁이 자신을 벽으로 밀치던 중 쓰러졌다고 말했다. 소리를 지른 기억조차 믿지 못하게 된 상황, 한지혁은 두통을 느끼며 혼란스러워 했다.

한편 강필호(김종태)는 도진숙(장영남)을 만나 한지혁의 서류를 건넸다. 과거 한지혁 부모가 자택에서 살해를 당했고, 10살이던 한지혁이 3일 간 죽은 부모와 함께 있었던 터라 실어증, 해리성 기억장애 판정을 받았다는 것.

하지만 도진숙은 이미 한지혁에 대해 알고 있는 상황. 그는 강필호를 도리어 나무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검은태양 | 남궁민 |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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