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에 테러 협박 메일..경찰 탐지에도 특이사항 없어

한상희 기자 입력 2021. 10. 1. 23:29 수정 2021. 10. 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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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이 테러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오후 8시30분쯤 벨라루스 대사관 측으로부터 '대사관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탐지 결과 폭발물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대사관 측에 이를 통보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사관 측이 언론에 나가는 걸 원치 않아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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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주한 벨라루스 대사관이 테러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오후 8시30분쯤 벨라루스 대사관 측으로부터 '대사관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메일은 러시아어로 작성됐으며 다른 나라에 있는 벨라루스 대사관에도 비슷한 내용의 메일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탐지 결과 폭발물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대사관 측에 이를 통보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대사관 측이 언론에 나가는 걸 원치 않아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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