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 안보 우려" vs "가짜뉴스"..외통위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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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가 종전 선언을 둘러싼 공방으로 첫날부터 파행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당시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조태용 의원은 북한이 발표한 종전선언 선결 조건은 하나같이 우리 안보와 주한미군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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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가 종전 선언을 둘러싼 공방으로 첫날부터 파행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감사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당시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조태용 의원은 북한이 발표한 종전선언 선결 조건은 하나같이 우리 안보와 주한미군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은 이를 북풍 공작이라고 지적하며, 종전선언이 주한미군 철수와 유엔사령부 해체로 귀결된단 것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자 민주당 소속 이광재 위원장은 회의를 정회했고, 이후 회의는 속개되지 않았습니다.
외통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경협 의원을 규탄하는 성명을 내고, 사·보임을 촉구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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