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임혜숙, 플랫폼 기업 문어발식 확장에 "양면 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플랫폼 기업의 문어발식 확장 논란에 대해 "양면이 있다"며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기업을 합병하는 것은 문어발에 가깝지만 기술시너지를 내기 위한 사업확장도 있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밤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플랫폼 기업들이 스타트 기업들을 인수하는 게 문어발식 확장인가 아니면 스타트업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인가'라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이기범 기자,김승준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플랫폼 기업의 문어발식 확장 논란에 대해 "양면이 있다"며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기업을 합병하는 것은 문어발에 가깝지만 기술시너지를 내기 위한 사업확장도 있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밤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플랫폼 기업들이 스타트 기업들을 인수하는 게 문어발식 확장인가 아니면 스타트업 생태계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인가'라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 의원은 "스타트업들도 생태계를 강조하고 있고 정부도 노력하고 있다"며 "그 스타트업의 엑싯(Exit)플랜은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임 장관은 "M&A되는 것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장을 하면 좋지만 기업가치를 인정 못받는 게 현실"이라며 "M&A도 엑싯(Exit)방법의 하나다. 이 부분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 M&A가 경쟁사로 예고되는 유망기업 제거냐, 아니면 스타트업을 수용해 혁신기술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대한 기준을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pj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편이 선물한 '어른 교복' 이수지 패딩, 교환할까요" 강남 엄마 고민
- 주말부부 아내 '외도 현장' 추궁하자 "우린 끝난 사이, 이혼하자"
- 하늘이 살해 여교사…학생들 "눈밑에 다크서클, 무서웠던 선생님"
- 조갑제 "尹, 탄핵선고 전 하야 가능성"…김종혁 "한동훈 요구때 했어야지"
- "두 살 아들, 네 대학 동기랑 닮아"…친자확인 검사 제안한 남편, 아내 분노
- 차범근이 '노상원 수첩 수거대상'에 왜?…"조국 부부 탄원서 때문인 듯"
- 119만 유튜버 영알남, 승무원 신체 부각한 사진 뭇매…"노린 거 맞다"
- 전현무, 20세 연하 홍주연 아나운서와 열애설에 "그 친구에 미안"
- 박봄,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이후…볼륨감 과시 속 "음하하하 웃는 중"
- 유승준, 요즘 뭐 하나 봤더니…성룡 만나 환한 미소 "큰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