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천재 안재현' 안재현, "너무 잘해서 선수들 자리 뺏을까 걱정"→ 제기차기 1회 성공 '폭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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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운동천재 안재현' 안재현이 제기차기에 도전, 1회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1일 밤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예능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안재현은 "운동을 배운다.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안재현은 운동하고 있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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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tvN '운동천재 안재현’ 안재현이 제기차기에 도전, 1회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1일 밤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 예능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석의 작업실에는 안재현이 찾아왔다. 나영석은 “뭐라고 설명을 듣고 왔냐”고 물었다. 안재현은 “운동을 배운다.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전에 족구한 것도 아직 회복이 안 됐어. 그래서 오른쪽 발이 아직도 아프다”고 말했다.
나영석은 “설마 스프링캠프 때 이야기 하는거냐. 그건 봄이고 지금은 가을이다”라며 경악했다.
이날 안재현은 운동하고 있는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의외로 탄탄한 근육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사진에 제작진은 술렁였다. 나영석은 “완전 돌멩이다. 제목이랑 딱 맞는데? 운동 천재다. 우리 프로그램 컨셉 잘못 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그런데 이게 좋은 근육이 아니래요. 스트레스로 인해 뭉친거래요”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우리는 매주 다양한 종목에 도전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만 물어볼게. 다리가 편하니?팔이 편하니?”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다리는 없어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안재현은 “요즘에 생활 습관을 좀 바꿨다. 예전에 뭐 주울 일이 있으면 그냥 스트레칭 하듯 몸을 뻗어 주웠는데 요즘은 스쿼트 자세로 쪼그려 앉아 줍는다”고 말했다.
그는 하고 싶은 운동이 뭐냐는 질문에 “퀼트”라고 답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해보고 싶었는데 못한 운동은 있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솔직히 운전도 배워보고 싶다. 주차하는데만 10분 걸린다”고 답했다.
나영석은 “우리는 그런 의심이 있다. 사실은 네가 운동천잰데 시청자들한테 웃음을 드리고 싶으니까 (괜히 못하는 척 하는게 아닌지..)방송하지말고 진짜 너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재현의 운동실력을 점검했다. 제작진은 그 앞에 은제기와 금제기를 가져다 뒀다. 그의 최신 기록은 제기 3개, “지금은 몇개까지 가능할 것 같냐”는 물음에 “5개”라고 답했다.
이에 나영석은 “만약 5개 이상 차면 운동화 10켤레 이상 사주겠다”고 도발했다. 안재현은 제기 차기에 도전했다.그러나 그는 제기를 차기도 전 근육 뭉침을 호소했다. 나영석은 “벌써 숨을 헐떡거리는 것 같은데 괜찮냐”며 웃었다. 그는 환복까지 하며 제기를 5개 이상 차고 말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모두의 기대 속 제기차기가 시작됐다. 그는 딱 한 번 제기를 찼다. 나영석은 “너 진짜 최고야”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난 너 바뀌었는줄 알고 걱정했잖아. 기획 잘못했는줄 알고”라며 웃었다. 안재현은 제기 색깔을 바꿔 다시 도전했지민 역시 한 개 이상은 차지 못했다.
/ys24@osen.co.kr
[사진] 채널 십오야 '운동천재 안재현'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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