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cm·77kg' 안재현, 체지방률 11% 완벽 신체스펙..상의탈의+탄탄 복근 '깜짝'(운동천재)

[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안재현이 완벽한 신체 스펙을 공개했다.

10월 1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운동천재 안재현'에서는 새로운 운동 콘텐츠 관련 회의를 진행하는 나영석 PD와 안재현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현 집을 방문한 나영석은 "(방송 관련) 뭐라고 설명을 듣고 왔어?"라고 물었고, 안재현은 "일단은 운동을 배운다. 그때 족구한 것도 아직 회복이 안 됐어. 아직도 오른쪽 발이 아파. '스프링 캠프' 때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영석은 "너 봄에 족구 했어. 지금 가을이고"라며 어이없어했고, 안재현은 "나 이렇게 열심히 했어"라며 탄탄한 복근과 완벽한 상체 근육이 드러난 운동 영상을 보여줬다. 이에 나영석은 "우리 프로그램 콘셉트 잘못 잡았어"라며 놀라워했고, 안재현은 "이게 좋은 근육이 아니래요. 스트레스로 인해 뭉친 거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영석은 "매주 새로운 종목에 도전할 것 같아. 이거만 하나 물어볼게. 팔이 편하니, 다리가 편하니?"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안재현은 "다리는 없어도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안재현은 농구, 배구 중 어떤 종목을 원하냐는 나영석 질문에 "퀼트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고 엉뚱한 대답을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은 "사실 네가 운동 천재인데 시청자들한테 재미를 보여드리고 싶으니까. 방송 말고 진짜 모습을 보여달라고 한다"며 프로그램 콘셉트를 설명했고, '슬램덩크' 강백호 같은 가능성이 있다는 스태프 말에 안재현은 "그 '슬램덩크' 엔딩이 걔 어느 병원에 있지 않나? 시간 지나서 편지 읽고 재활 운동 하고 있지 않나?"라고 반응했다.

이날 공개된 안재현의 신체 스펙은 키 186㎝, 몸무게 77㎏, 체지방률 11%였다.

(사진=tvN '운동천재 안재현'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