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모리셔스, 18개월만에 외국인 관광 재개

김성진 2021. 10. 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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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가 1일(현지시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문호를 다시 열었다고 AFP,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한 지 18개월 만이다.

하지만 모리셔스가 인정하는 8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광객들은 이제 격리를 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관광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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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모리셔스 서부 해안의 유명한 플릭 엔 플락 해변 [AFP=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인도양 섬나라 모리셔스가 1일(현지시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문호를 다시 열었다고 AFP,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관광객들의 입국을 금지한 지 18개월 만이다.

세계적 휴양지 모리셔스는 지난 7월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한해 부분적으로 문을 열었으나 입국자들은 호텔 구내에서 14일간 격리 후에야 돌아다닐 수 있었다.

하지만 모리셔스가 인정하는 8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관광객들은 이제 격리를 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관광을 할 수 있다.

모리셔스는 세계 최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자랑하는 국가 중 하나다.

스티븐 오비가두 부총리 겸 관광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모리셔스 인구 130만 명 가운데 완전 접종자는 68%이고 89%가 최소 한 차례 접종했다고 말했다.

관광은 모리셔스의 주력산업이다. 국내총생산(GDP)의 약 24%, 전체 노동력의 4분의 1이 관광에 집중돼 있다.

1일(현지시간) 모리셔스 시우사구르 람굴람 경 국제공항에 도착한 외국인 관광객들 [AFP=연합뉴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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