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내주 프랑스 측과 회동..오커스 갈등 완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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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주 파리를 방문해 프랑스 관리들을 만나 회담을 가진다고 미 국무부가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프랑스는 미국, 영국, 호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안보 협력체 오커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프랑스를 소외시킨데 대해 격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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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블링컨, 4일~6일 파리 방문
![[워싱턴=AP/뉴시스]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01/newsis/20211001224742135kasl.jpg)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주 파리를 방문해 프랑스 관리들을 만나 회담을 가진다고 미 국무부가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파리를 방문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하고 프랑스 관계자들을 만나 양국관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국은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 '오커스'(AUKUS) 출범 후 갈등을 빚고 있어, 이번 회담으로 관계가 개선될지 주목된다.
성명에 따르면 블링컨과 프랑스 카운터파트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의 안보, 기후 위기,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의 경제회복, 대서양 연안 국가들과의 관계를 포함한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미국, 영국, 호주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안보 협력체 오커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프랑스를 소외시킨데 대해 격분하고 있다.
특히 호주가 지난달 프랑스와의 480억달러 규모의 잠수함 건조 계약을 취소한 데 대해 분개하고 있다.
이에 프랑스는 미국 및 호주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는 등 반발했다. 이후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는 등 프랑스 달래기에 나섰다.
앞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존슨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지난달 15일 화상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오커스를 구성했다고 공동 발표했다. 미국과 영국은 호주의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호주는 지난 2016년 프랑스와 480억달러 규모의 잠수함 건조 계약을 맺은 상태였지만, 오커스 합의에 따라 프랑스와 계약은 사실상 파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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