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관중 꽉찬 안필드에서의 경기가 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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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관중이 가득찬 안필드에서의 경기가 더 좋다고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필드에 관중들이 들어오는 것에 매우 기쁘다"면서 "사람들이 돌아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팀은 좋게 제어할 수 있다. 선수들도 관중이 없는 것보다 있는 안필드에서 경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 "모든 것이 더욱 역동적이다. 물론 더욱 어렵기는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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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관중이 가득찬 안필드에서의 경기가 더 좋다고 이야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버풀과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필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난 2월 맨시티는 안필드에서 4대1로 승리했다. 2003년 5월 이후 맨시티가 안필드에서 거둔 최초의 승리였다. 당시 안필드에는 관중이 없었다. 무관중 경기에서 승리한 것이다. 이번 대결을 앞두고 관중들이 들어온다. 영국은 7월 위드 코로나를 선언했다. 모든 경기장에 관중들이 100% 입장할 수 있다. 백신 2회 접종 증명서나 48시간 이내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도 잘 지켜지지 않는다. 구장 관계자들은 확인을 하지 않고 들여보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안필드에 관중들이 들어오는 것에 매우 기쁘다"면서 "사람들이 돌아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팀은 좋게 제어할 수 있다. 선수들도 관중이 없는 것보다 있는 안필드에서 경기하는 것을 선호한다"면서 "모든 것이 더욱 역동적이다. 물론 더욱 어렵기는 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가 18년동안 이기지 못했는지는 모르겠다"고도 말했다.
맨시티는 3일 오후(현지시각)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리버풀은 4승2무(승점 14)로 1위, 맨시티가 4승 1무 1패(승점 13)로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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