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 박하선 목 조른채 '블랙아웃', 그에게 무슨 일이?!

김민정 2021. 10. 1. 22: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궁민이 박하선의 목을 조르고 위협했다.

10월 1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최상균(안지호)에게서 찾던 사람의 정체를 듣게 됐다.

그동안 쫓던 내부 첩자의 정체가 서수연이란 사실에 격분한 한지혁은 그녀를 보자마자 목을 조르고 벽으로 밀쳤다.

그러나 총을 쏜 것은 한지혁의 상상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궁민이 박하선의 목을 조르고 위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1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한지혁(남궁민)은 최상균(안지호)에게서 찾던 사람의 정체를 듣게 됐다.

한지혁은 최상균의 입에서 서수연(박하선)의 이름이 나오자 충격받았다. 그동안 쫓던 내부 첩자의 정체가 서수연이란 사실에 격분한 한지혁은 그녀를 보자마자 목을 조르고 벽으로 밀쳤다.

한지혁은 총을 꺼내 서수연의 머리에 겨냥하면서 위협했다. “이춘길 알지? 누구 짓이야!”라며 한지혁은 흥분했지만 서수연은 “미쳤어? 정신차려!”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한지혁은 화를 참지 못하고 총을 쏴버렸다.

그러나 총을 쏜 것은 한지혁의 상상이었다. 그는 의무실에서 깨어났다. 의사는 “기억 안 나요? 쓰러져있었어요!”라고 그를 진정시켰다.

“수연인?”이라고 한지혁이 묻자 의사는 “목에 상처가 있어서 치료를 받았다”라고 얘기했다. 한지혁이 “내 짓이야”라고 하자 의사는 “이건 사내 폭력사건이에요. 하물며 상관을!”이라며 펄쩍 뛰었다. 의사는 “알고 있나요? 매년 그날만 증상이 심해진다는 걸!”라며 약만 먹어선 안된다고 충고했다.

한지혁이 의무실을 나서자 서수연이 그 앞에 나타났다. 서수연은 자신보다 한지혁의 상태를 더 염려했다.

“내가 했던 말에 대해 사과하려고 한다”라고 하자 서수연은 “무슨 말? 넌 날 벽으로 밀치다가 쓰러졌어”라고 말했다. 자신이 한 일이 어디까지인조차 한지혁은 기억하지 못해 흔들리는 못습을 보였다.

“할 말 있었던 모양이지?”라는 서수연은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멈칫 했다. 한지혁은 “그보다 더 궁금한 게 생겼어”라며 자리를 떴다.

시청자들은 한지혁의 상태를 염려했다. “연출 좋다”, “어디까지가 진짜인가”, “한지혁 기억이 잘못됐나 서수연이 거짓말하는 건가”라며 전개에 흥미로워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독보적인 스토리와 국정원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결이 다른 한국형 첩보 액션극을 탄생시켜 안방극장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