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임윤아 '기적' 미공개 스틸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0. 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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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시너지,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기적'이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공개 스틸 6종을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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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정민·임윤아 ‘기적’ 미공개 스틸 공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 시너지,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스토리와 영상미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기적’이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공개 스틸 6종을 공개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세대불문 관객들의 열띤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기적’이 여운을 한껏 끌어올리는 미공개 스틸 6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스틸은 위로와 공감, 따스한 웃음과 어우러진 캐릭터들의 앙상블로 눈길을 끈다. 먼저, 마을에 기차역을 짓는 게 유일한 목표인 4차원 수학 천재 ‘준경’과 그런 아들이 못마땅하기만 한 아버지 ‘태윤’이 묻어둔 속마음을 터놓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가깝고도 먼 부자 관계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준경’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칭 뮤즈 ‘라희’와 든든한 지원군이자 츤데레 누나 ‘보경’의 모습은 기분 좋은 미소와 함께 특별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어린 ‘준경’의 수학경시대회 1등 시상부터 고등학교 입학식을 지나 ‘준경’이 꿈을 이루는 순간까지 모든 날을 함께 해온 누나 ‘보경’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기적’만의 따뜻한 에너지를 선사하며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이처럼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미공개 스틸 6종을 공개한 ‘기적’은 올 가을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연출한 이장훈 감독의 신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만들기라는 신선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기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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