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이재명캠프 부실장, 대장동 아파트 논란에 "정상 분양"

홍순빈 기자 2021. 10. 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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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시 대장동 개발지구 내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된 이재명 캠프의 정진상 부실장은 "누구의 도움없이 정상적으로 분양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실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아내 명의로 분양을 신청했고 원 분양에선 탈락해 예비번호로 당첨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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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지난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현장에서 건설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시 대장동 개발지구 내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된 이재명 캠프의 정진상 부실장은 "누구의 도움없이 정상적으로 분양을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실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아내 명의로 분양을 신청했고 원 분양에선 탈락해 예비번호로 당첨됐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정 부실장은 "이후 높은 분양가와 아파트 위로 송전탑이 지나가는 등의 환경 때문에 수분양자들이 계약을 포기, 미계약분이 발생함에 따라 저에게까지 순번이 와 분양받아 올해 입주했다"고 했다.

정 부실장은 2018년 12월 최초 분양 당시 청약을 신청했다가 탈락했고 계약 포기자, 미계약분 등이 나와 예비번호 114번로 올해 입주했다는 설명이다. 정 부실장은 지난 6월 말 해당 아파트로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실장은 "분양대금은 당시 살고 있던 아파트 전세금과 건설사에서 알선한 대출금, 개인신용대출로 충당했다"며 정상 분양에 의해 등기이전했음을 입증하는 등기부등본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정 부실장이 입주한 아파트는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직접 시행한 아파트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화천대유로부터 분양받은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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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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