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꿈결',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종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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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이 해피 엔딩을 맞았다.
1일 저녁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란(박준금)이 항암 치료를 극복하고 다시 건강해졌으며, 황혼 재혼한 금종화(최정우)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민아(김이이) 임헌(조한결) 부부는 무사히 딸을 출산했고, 기유영(양소민) 맹정욱(김경민)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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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속아도 꿈결'이 해피 엔딩을 맞았다.
1일 저녁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극본 여명재·연출 김정규)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란(박준금)이 항암 치료를 극복하고 다시 건강해졌으며, 황혼 재혼한 금종화(최정우)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금종화는 강모란의 완치 소식을 가족들에게 전했고 모두가 기뻐했다. 금민아(김이이) 임헌(조한결) 부부는 무사히 딸을 출산했고, 기유영(양소민) 맹정욱(김경민)도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현시운(주종혁)은 한그루(왕지혜)와 함께 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금상백(류진)의 식당은 성공 가도를 달렸고 오민희(윤해영)은 연기력을 인정 받아 감독인 남편 금상구(임형준)의 도움으로 배우로 승승장구 했다. 가족들의 일이 술술 풀리는 모습은 강모란 금종화에게도 기쁨을 안겼다.
강모란은 금종화에게 "그간 외롭게 살며 사람을 미워하고 원망했지만, 살다 보니 과거의 미움이 다 나에게 떨어지더라"며 삶의 교훈을 이야기했다. "자는 시간을 아껴서 사랑해야 한다. 미워할 시간이 없고, 사랑할 시간도 부족하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금종화는 파티를 위해 모인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크게 외쳤고, 모든 가족들이 웃으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속아도 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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