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핵심인물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

손효정 2021. 10. 1.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체포해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1일) 오전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유 전 대행을 체포해 12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 소환에 불응한 유 전 대행에게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체포해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1일) 오전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유 전 대행을 체포해 12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유 전 대행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과 수익 배분 설계 과정에 특혜나 로비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를 마친 유 전 대행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고, 내일 추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 소환에 불응한 유 전 대행에게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유 전 대행이 오늘 새벽 복통 등을 이유로 병원 응급실로 향하면서 소환 시각을 늦추자 강제 소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대행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깊숙이 개입한 인물로, 사업 시행을 맡은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방식을 설계해 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전 대행에 대한 고강도 조사를 이어간 뒤, 체포시한인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