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핵심인물 유동규 응급실서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체포해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1일) 오전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유 전 대행을 체포해 12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 소환에 불응한 유 전 대행에게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핵심인물로 지목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체포해 고강도 조사를 벌였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1일) 오전 병원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유 전 대행을 체포해 12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유 전 대행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과 수익 배분 설계 과정에 특혜나 로비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를 마친 유 전 대행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고, 내일 추가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어제 소환에 불응한 유 전 대행에게 오늘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유 전 대행이 오늘 새벽 복통 등을 이유로 병원 응급실로 향하면서 소환 시각을 늦추자 강제 소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전 대행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깊숙이 개입한 인물로, 사업 시행을 맡은 '성남의뜰'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방식을 설계해 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전 대행에 대한 고강도 조사를 이어간 뒤, 체포시한인 48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2주간이 중요 고비"
- '최대 20만 원 환급' 카드 캐시백 신청 본격 시작
- '위생 논란' 던킨도너츠 공장 4곳 추가로 해썹 부적합 판정
- "도와줘" 학교폭력 피해자 어머니, 국감장서 눈물의 호소
- 벨라루스 대사관에 '폭파 협박' 메일...경찰 특공대 출동
- [단독] '7명 사상' 시흥 교량 붕괴사고 영상 확보...도미노처럼 '우르르'
- “한국 무기 사지 말자”...분위기 달라진 유럽 [지금이뉴스]
- [단독] 크레인 휘청하더니 도미노처럼 '우르르'...CCTV 단독 입수
- 프랑스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확인...신변 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