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신규 확진 역대 최대 1만2천명..백신미접종자 주말통금

김승욱 2021. 10. 1. 2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마니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자 루마니아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1만2천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루마니아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최대치다.

이에 루마니아 정부는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백신 접종자만 식당 등 이용 가능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루마니아 의료진 [AP=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루마니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자 루마니아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나섰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기준 1만2천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루마니아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최대치다.

이에 루마니아 정부는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식당·체육관·극장·영화관 등 실내 공간은 정원의 절반만 이용객을 받을 수 있으며,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사람이나 확진 후 완치자만 이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백신 미접종자는 주말에 통행이 금지된다.

전문가들은 백신에 대한 오해와 불신 때문에 루마니아의 접종률이 다른 유럽연합(EU) 국가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루마니아의 백신 2차 접종률은 지난달 29일 기준 28.1%로 EU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낮다.

kind3@yna.co.kr

☞ 천장서 개 오줌이 뚝뚝…올라가보니 우리에 갇힌 개 20마리가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7시간 대기 후 포기
☞ 반사신경 놀랍다…표범 달려들자 지팡이로 맞짱 뜬 여성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복권 당첨후 익사 50대, 지갑엔 미수령 복권…당첨금은 어쩌나
☞ '오징어 게임' 정호연 "세계적 응원에 신나게 다음 스텝 기대"
☞ 탁현민, BTS 열정페이 논란에 "7억원대 정산, BTS 멤버들이…"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무엇이 20대 여성을 절박하게 하나...급증하는 극단선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