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검사 이하늬, 본인 진짜 정체 "빼박 사기꾼" 오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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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가 자신의 본래 정체를 사기꾼으로 오해했다.
10월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5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사기꾼으로 오해하는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조연주는 남편 한성운(송원석 분)이 왜 한승욱(이상윤 분) 차를 타고 왔냐고 따지자 습관적으로 술술 핑계를 대며 머릿속으로 '이거봐 상대편 생각할 틈 안 주는 순발력. 이거 완전 사기꾼 순발력이잖아. 빼박 사기꾼이지'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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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하늬가 자신의 본래 정체를 사기꾼으로 오해했다.
10월 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극본 김윤, 연출 최영훈) 5회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사기꾼으로 오해하는 조연주(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연주는 낮의 상황을 곰곰이 생각해보며 "예전에도 나를 영감님이라고 불렀는데. 그래, 그 사기꾼. 그럼 그 영감님이 검사 영감님?"이라고 불현듯 떠올렸다.
이어 "잠깐만 내가 상당히 똑똑하고 임기응변도 좋고 갖가지 법에 대해 꿰고 있고 검찰청 앞 아는 사람도 있고 날 영감님이라고 부르는 사람까지?"라며 자신과 관련된 단서를 짜맞췄다.
그러나 정작 결론에 있어선 "이거 나 혹시 검찰 사칭하고 다닌 거 아냐?"라고 짐작해 웃음을 줬다. 조연주는 "조폭도 모자라 사기꾼이었다고? 어쩐지"라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조연주는 남편 한성운(송원석 분)이 왜 한승욱(이상윤 분) 차를 타고 왔냐고 따지자 습관적으로 술술 핑계를 대며 머릿속으로 '이거봐 상대편 생각할 틈 안 주는 순발력. 이거 완전 사기꾼 순발력이잖아. 빼박 사기꾼이지'라고 확신했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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