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어촌 빈집 '만 채'.."활용 방법 찾아야"

윤경재 2021. 10. 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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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경남의 어촌 빈집이 만 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경남의 어촌 빈집은 전국 4만4천여 채 가운데 21.8%인 9천600여 채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위 의원은 어업 인구가 줄어들면서 어촌 빈집이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와 자치단체가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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