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빔프로젝터 설치비 너무 비싸 직접 달아" 전선 하나 안보이는 전문가 솜씨 '깜짝'(편스토랑)

[뉴스엔 박은해 기자]

정상훈이 만능 아빠 면모를 보여줬다.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세 아들을 위해 거실에 빔프로젝터를 설치하는 정상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상훈은 "아이들이 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영화를 같이 보려고 한다. 설치비를 물어봤더니 꽤 비싸더라. 그래서 직접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원은 "요즘 저렇게 나오시면 2~30만 원 받는다"고 공감했고, 이연복 셰프도 "그렇다. 한번 출장 나오면 그 정도 나온다"고 덧붙였다.

정상훈은 아이들 방 침대, 서랍장까지 직접 조립하고 페인트질했다. 제작부터 리폼까지 DIY 가구 제작 실력자였다. 정상훈은 "장모님이 버린 서랍장을 가져와서 포인트 가구로 리폼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MC들은 "거의 맥가이버"라며 정상훈의 만능 공구함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오마이걸 승희는 빔프로젝터에 연결된 전선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한 정상훈을 보며 "혹시 자격증 있으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