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추신수 '친구끼리 대기록'

KBS 2021. 10. 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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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친구 롯데 이대호와 SSG 추신수가 나란히 사이좋게 대기록을 세웠는데요.

어떤 기록이었을까요.

거인의 심장 이대호가 고영표의 까다로운 공을 받아쳤는데요.

일명 바가지 안타!

한국 야구 역대 14번째 2천안타의 대기록을 쓰는 순간인데요.

팀이 이겨서 좋고, 대기록도 달성한 이대호입니다.

약 2시간 뒤엔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가 만 39세 2개월의 나이로 도루에 성공해 양준혁을 넘어서는 최고령 20도루 기록을 썼네요.

18개의 홈런을 기록중인 추신수 앞으로 홈런 2개를 추가하면 역대 최고령 20-20클럽을 달성합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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