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미란다, 에이스답게 상대를 압도했다" [경기 후 말말말]

김지수 2021. 10. 1.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와 중심 타자의 활약 속에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양석환은 팀이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LG 셋업맨 정우영을 상대로 천금 같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두산에 승리를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에이스와 중심 타자의 활약 속에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를 제압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LG와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아리엘 미란다가 승리의 발판을 놨다. 미란다는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LG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13승을 따냈다.

김태형(왼쪽) 두산 베어스 감독이 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승리한 뒤 아리엘 미란다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양석환은 팀이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LG 셋업맨 정우영을 상대로 천금 같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두산에 승리를 안겼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후 "미란다가 에이스답게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주면서 7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며 "홍건희, 김강률도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양석환이 중심타자로서 팀이 필요할 때 적시타를 때려내 승리를 이끌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