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충주시, 용탄 1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

송국회 입력 2021. 10. 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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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충북 앤 오늘 순서입니다.

충주시가 노후 산업단지에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세웁니다.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지역별 소식 송국회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충주 용탄동 제1산업단지에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됩니다.

체육시설과 쉼터 등이 들어서는 이 센터는 지상 3층, 2천 280㎡ 규모로 7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으로 충주시는 청년 근로자들의 신규 유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용범/충주시 신성장전략과 산업단지관리팀장 : "향후 청년 근로자들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도 그렇지만 지역주민이 좀 더 참여하는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충청북도가 코로나19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엽니다.

내일(2일) 충북혁신도시 남천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에는 진천과 음성 지역에서 수확된 멜론, 토마토 등의 특산물이 판매됩니다.

감염 상황을 우려해 공연 등의 행사는 열리지 않습니다.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일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괴산군은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년 동안 180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문화 거리를 조성하고 귀농 귀촌 인구가 거주할 공공임대주택 20가구 등도 건립합니다.

괴산군은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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