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지서에 시각장애인용 바코드 제각각"
진희정 2021. 10. 1. 21:52
[KBS 청주]지방세 고지서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변환용 바코드 표시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은주 위원이 자치단체별로 조사한 결과 충북에서는 증평군만 지방세 고지서에 음성 변환용 바코드를 삽입했습니다.
옥천과 진천군은 아예 사용하지 않았고, 나머지 8개 시·군은 일부 고지서에만 표시했습니다.
이 위원은 관련 법이 시행된 지 14년이 지났지만 반영하지 않은 자치단체가 많고 바코드에 담긴 정보도 지나치게 간략하다면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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