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완패 설욕' 김태형 감독 "미란다 상대 타선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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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전날 완패를 설욕했다.
두산 베어스가 10월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59승 5무 54패를 기록한 두산은 승률 0.522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미란다는 이날 경기로 2019년 조쉬 린드블럼이 기록했던 두산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189K)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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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엔 한이정 기자]
두산이 전날 완패를 설욕했다.
두산 베어스가 10월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59승 5무 54패를 기록한 두산은 승률 0.522를 기록하며 4위를 유지했다.
선발 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4개. 최고 구속은 151km를 기록했고, 104구 가운데 72구가 스트라이크로 잡혔다.
미란다는 이날 경기로 2019년 조쉬 린드블럼이 기록했던 두산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189K)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1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를 작성했다.
올해 LG에서 트레이드 된 양석환이 친정팀에 쐐기를 박았다. 양석환은 6회초 2사 만루에서 정우영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미란다가 에이스답게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이며 7이닝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홍건희와 김강률도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석환은 중심타자답게 팀이 필요할 때 적시타를 때려 승리를 이끌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김태형 감독/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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