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롤드컵, LoL 11.19 패치로 진행..아크샨-벡스 금지

안수민 2021. 10. 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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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롤드컵서 금지된 아크샨(왼쪽)과 벡스(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발췌).
오는 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리닝 게이밍(LNG)의 맞대결로 개막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11.19 패치로 진행된다. LoL 156번째 챔피언 아크샨과 157번째 챔피언 벡스는 금지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롤드컵은 11.19 패치로 진행되며 아크샨과 벡스는 사용 금지된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8월 5일 공식 SNS를 통해 아크샨을 2021 롤드컵에서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엇은 "현재 정책에 따르면 신규 챔피언이 롤드컵에 등장하기 위해서는 4개의 메이저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사용돼야 한다"며 "각 지역 플레이오프에서 아크샨을 금지했기 때문에 롤드컵에서도 비활성화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LoL에 적용된 11.19 패치와 함께 출시된 벡스도 각 지역의 정규 리그 및 플레이오프에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롤드컵에서 자연스럽게 비활성화된다.

아크샨과 벡스는 현재 미드 라이너 포지션 1티어 챔피언으로 자리 잡았다. 아크샨은 출시 당시 저조한 승률을 보였지만 '핫픽스'와 패치를 통해 상향되면서 50% 이상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벡스는 출시되자마자 54% 승률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핫픽스'를 통해 너프 된 상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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