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은행보다 돈 많았는데.. 30살에 사기로 전재산 잃어" ('국민영수증')

김예솔 2021. 10. 1.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수영이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밝혔다.

이날 MC송은이와 김숙은 이수영을 보며 "이수영이 엄청났다. 20대때 TV에서 이수영이 안 나오는 곳이 없었다"라며 "돈을 엄청 벌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차곡 차곡 모았다면 빌딩도 하나 있었을 것 같다"라며 "30살에 사기를 세게 맞았다. 20대에 번 돈을 30대 때 다 잃고 빚까지 얻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가수 이수영이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밝혔다. 

1일에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서는 게스트로 이수영이 등장해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이야기했다. 

이날 MC송은이와 김숙은 이수영을 보며 "이수영이 엄청났다. 20대때 TV에서 이수영이 안 나오는 곳이 없었다"라며 "돈을 엄청 벌었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영진은 "한국은행보다 돈이 많다는 얘기도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영은 "그 정도는 아니다. 조흥은행보단 많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수영은 "차곡 차곡 모았다면 빌딩도 하나 있었을 것 같다"라며 "30살에 사기를 세게 맞았다. 20대에 번 돈을 30대 때 다 잃고 빚까지 얻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박영진은 "돈을 빌려주면 안된다. 나는 아내에게 돈을 빌려줄 때도 공증을 받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나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 원금을 지키는 정기 적금을 하고 있다. 인터뷰 할 땐 5개인 줄 알았는데 봤더니 7개더라. 그래서 해지했다. 너무 힘들어서 해지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수영은 "내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들은 참주부가 많다. 하지만 나는 스스로 막주부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수영은 '내가 번 돈은 내가 쓰고 간다'라는 주의로 소비를 한다고 밝혔다. 이수영은 "나는 아이들에게 물려주는 것 중에 가장 나쁜 게 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주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Joy '국민영수증'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