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대장동, 국민의힘 부패 DNA 버리지 못했다는 것 보여줘"

홍순빈 기자 2021. 10. 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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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야당 인사들이 관련돼 있다는 것에 "국민의힘이 부패의 DNA(유전자정보)를 버리지 못했다는 걸 국민들에게 보다 분명하게 각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일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대장동 관련 의혹이 점점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쪽 관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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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뉴스1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야당 인사들이 관련돼 있다는 것에 "국민의힘이 부패의 DNA(유전자정보)를 버리지 못했다는 걸 국민들에게 보다 분명하게 각인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1일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대장동 관련 의혹이 점점 파면 팔수록 국민의힘 쪽 관계자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 않냐"고 반문했다.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겨냥한 발언이다.

박 의원은 전날 TV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의혹이 민주당에 호재'라는 데 동의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취지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토건비리 세력들이 부당하게 개발이익을 가져가는 부분을 막기 위한 제도적인 절차를 새로 설계하고 만들어야 되는데, 그동안엔 이런 제도나 절차를 만드는 데 상당한 저항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면서도 "지금은 보수언론까지도 다 그렇게 해야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제도 개선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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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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