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2일 기자회견..이준석 "깊은 사의 표한다"

홍순빈 기자 2021. 10. 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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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 퇴직금을 받은 내용이 드러나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향해 이준석 대표가 "깊은 사의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직 사퇴 선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곽 의원은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 50억원 퇴직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원직 사퇴 발표 여부는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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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사진=뉴시스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원 퇴직금을 받은 내용이 드러나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곽상도 의원을 향해 이준석 대표가 "깊은 사의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원직 사퇴 선언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이 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서 "곽상도 의원께서 당에 누가 되지 않는 판단을 할 거란 전언을 여러 경로로 듣고 있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앞으로 대선을 두고 조심성 없이 지도부 내에서 경거망동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며 "곽 의원한테도 도움이 안 되는 일을 무슨 의도로 왜 일으켰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들 50억원 퇴직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의원직 사퇴 발표 여부는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에서는 곽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홍준표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서 "자진사퇴를 설득하고 이를 거부하면 제명절차로 가도 늦지 않다. 곽 의원의 용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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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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