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2R 단독선두..통산 2승 도전

2021. 10. 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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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호주교포 이준석이 단독선두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준석은 1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 7219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1번홀, 3번홀, 5~6번홀, 9번홀, 11번홀,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6월 말 코오롱 한국오픈서 생애 첫 승을 따낸 이후 3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2위 김민휘(9언더파 135타)에게 4타 앞섰다. 그러나 일몰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적지 않다.

문경준, 최호성, 주흥철, 김영수는 8언더파로 공동 3위, 김동민, 문도엽, 박정환, 함정우, 권오상은 7언더파로 공동 7위다. 그러나 대회 호스트 최경주는 15개홀을 소화한 끝에 이븐파로 공동 68위에 머물렀다. 컷 탈락 위기다.

[이준석. 사진 = KPG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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