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故 박지선 향한 그리움..선물함에 남은 온기 [DA★]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10. 1.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후배 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신봉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전 박지선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선물 연장 알림. 그렇게라도 있어줘"라고 말했다.

선물에는 "빨래하고 날씨 좋으니까 나가서 커피도 한 잔 잡숴요"라는 박지선의 편지도 담겨 있었다.

평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던 박지선의 따스한 마음씨가 묻어나는 메시지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DA★] 신봉선, 故 박지선 향한 그리움…선물함에 남은 온기

개그우먼 신봉선이 후배 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신봉선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전 박지선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하며 “선물 연장 알림. 그렇게라도 있어줘”라고 말했다. 선물에는 “빨래하고 날씨 좋으니까 나가서 커피도 한 잔 잡숴요”라는 박지선의 편지도 담겨 있었다. 평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던 박지선의 따스한 마음씨가 묻어나는 메시지였다.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신봉선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함께 애도했으며 가수 박원은 올해 4월 박지선과 생전 함께 나눈 대화를 담은 추모곡 ‘유 아 프리’(You’re Free)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