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 전화협의..북한 미사일 등 논의

정빛나 2021. 10. 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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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1일 저녁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통화에서 3국 대표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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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한·미·일 3국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1일 저녁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날 협의에는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미측에서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태안보차관보, 일측의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의 대표로 참여했다.

국방부는 이날 통화에서 3국 대표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화 협의는 사전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틀 전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에 이어 이날 신형 지대공 미사일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한 만큼 북한군의 최근 동향 및 공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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