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아빠는 포르노 스타"..8억원 번 英 학부모에 주변서 따가운 눈총

김형환 2021. 10. 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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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에식스주의 한 부부가 자녀 등교 후 포르노를 촬영해 약 8억원을 번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7세, 11세 아이를 둔 제스(32)와 마이크 밀러(33) 부부는 포르노 영상을 촬영해 50만파운드(약 7억9950만원)을 벌었다.

원래 부인 제스는 반영구 메이크업 아티스트, 마이크는 이벤트 회사 직원으로 각각 일했으나 우연찮게 촬영한 선정적인 영상으로 돈을 벌자 본격 포르노 사업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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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밀러(왼쪽)과 그의 부인 제스(오른쪽). 데일리스타 갈무리
 
영국 에식스주의 한 부부가 자녀 등교 후 포르노를 촬영해 약 8억원을 번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7세, 11세 아이를 둔 제스(32)와 마이크 밀러(33) 부부는 포르노 영상을 촬영해 50만파운드(약 7억9950만원)을 벌었다.

원래 부인 제스는 반영구 메이크업 아티스트, 마이크는 이벤트 회사 직원으로 각각 일했으나 우연찮게 촬영한 선정적인 영상으로 돈을 벌자 본격 포르노 사업에 뛰어들었다.

제스는 “처음 자녀들에게 우리의 직업을 비밀로 했지만, 이제 두 아이는 우리의 직업을 어느 정도 알고 지지해준다”며 “나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카메라에 가슴을 드러내고 있다’고 농담했다”고 말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주변 학부모들은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학부모 몇몇은 이 부부의 포르노 영상을 보고 공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제스는 “오히려 좋다”며 “콘텐츠를 보고, 더 많이 공유할수록 우리는 그만큼 돈을 번다”며 쿨하게 반겼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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