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내일 기자회견..의원직 사퇴 입장 밝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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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내일(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곽 의원이 당에 누가 되지 않는 판단을 하실 것이라는 전언을 여러 경로로 듣고 있었다"며 "그래서 곽 의원께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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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이 내일(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의 '화천대유 퇴직금 50억 원'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합니다.
당 안팎에서는 거취 논란이 거세지자, 곽 의원이 의원직 자진 사퇴 결심을 밝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곽 의원이 당에 누가 되지 않는 판단을 하실 것이라는 전언을 여러 경로로 듣고 있었다"며 "그래서 곽 의원께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곽 의원은 아들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에서 6년 가까이 근무한 뒤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내로남불', '아빠찬스'라는 비판에, 국민의힘에서는 국회 차원에서 곽 의원 제명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 등 범여권 국회의원 51명은 어제 곽 의원 징계안을 제출한 데 이어, 오늘은 민주당이 국민의힘 대신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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