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2타점+다카하시 호투' KIA, 키움 꺾고 3연패 탈출

이상필 기자 2021. 10. 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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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45승6무66패로 9위에 자리했다.

키움은 60승5무58패로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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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IA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45승6무66패로 9위에 자리했다. 키움은 60승5무58패로 5위를 유지했다.

류지혁과 유민상은 각각 2안타 1타점, 터커는 1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보 다카하시는 6이닝 2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KBO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2이닝 3실점(2자책)에 그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KIA는 2회말 1사 이후 유민상의 안타와 이우성의 2루타로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한승택의 내야 땅볼, 박찬호의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KIA는 3회말 상대 실책과 최형우, 류지혁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유민상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했다. 4회말에는 최원준의 2루타와 최형우의 고의4구로 2사 1,2루를 만든 뒤 류지혁의 1타점 적시타, 터커의 2타점 2루타로 6-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다카하시의 호투가 돋보였다. 다카하시는 6회까지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6점차 리드를 지켰다.

승기를 잡은 KIA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경기는 KIA의 완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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