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향한 극찬 "호날두 버금가는 노력파..끊임없이 발전하는 선수"

강동훈 2021. 10. 1.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아스널에서 맹활약 중인 토미야스 타케히로(22)를 향한 극찬이 나왔다.

토미야스는 일본 출신의 수비수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토미야스의 활약을 반기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현지에서도 아스널이 토미야스를 영입한 일이 성공적이라며 호평했다.

실제 토미야스는 20대 초반이지만 아시아 선수치고는 이례적으로 이른 나이에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케이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최근 아스널에서 맹활약 중인 토미야스 타케히로(22)를 향한 극찬이 나왔다.

토미야스는 일본 출신의 수비수다. J리그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데뷔한 후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입단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1년 만에 볼로냐로 이적해 이름을 알렸다. 볼로냐에서도 주축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인 그는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고, 결국 올여름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이며, 이적료는 2천만 유로(약 275억 원)였다.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토미야스는 곧바로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4라운드 노리치시티전에서 데뷔한 후 번리와 토트넘 홋스퍼전까지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며 팀의 3연승에 공헌했다. 후방에서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빌드업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제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토미야스의 활약을 반기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현지에서도 아스널이 토미야스를 영입한 일이 성공적이라며 호평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미켈 아르테타(38·스페인)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미야스를 강력하게 원했고, 현재까지 그 선택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토미야스가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면서 빅 리그, 빅 클럽에서 뛰며 활약을 펼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신트트라위던 VV의 스포츠 디렉터인 안드레 핀투(40·포르투갈)가 설명했다.

핀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토미의 놀라운 부분은 성공하지 않았으면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는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들을 많이 찾는다. 토미가 그런 선수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못지않게 매사에 열심히 훈련하고, 식단조절도 한다. 결코 자신의 활약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선수다"고 덧붙였다.

실제 토미야스는 20대 초반이지만 아시아 선수치고는 이례적으로 이른 나이에 세리에A,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케이스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 배경에는 수많은 노력이 뒤따랐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진 = Getty Images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