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3살 최연소' 신지아..깜짝 '쇼트 2위'

하성룡 기자 2021. 10. 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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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의 유망주들이 돌아가며 상위권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김채연이 깜짝 은메달을 차지하고, 지난주 5차 대회에서는 김민채가 김연아를 연상시키는 점프력으로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세운 데 이어, 13살 신지아까지 한국의 유망주들이 잇달아 선전하며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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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한국의 유망주들이 돌아가며 상위권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6차 대회에서는 13살 최연소 출전자인 신지아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 2위에 올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출전선수 27명 가운데 2008년생으로 가장 어린 신지아는 오페라 음악 '라 보엠'의 선율에 맞춰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첫 점프 트리플 플립부터 마지막 3회전 연속 점프까지 3차례 점프 과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두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침착하고 여유 있는 스텝과 스핀은 최고 레벨을 받으며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테드 바톤/ISU 해설 : 정말 아름다운 연기였습니다. 차원이 다른 최고 레벨 스텝 연기가 놀랍네요.]

신지아는 67.28점으로 한국 선수 주니어 그랑프리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선두인 러시아 아카테바에 4.63점 뒤진 2위에 올라 내일(2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첫 메달에 도전합니다.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김채연이 깜짝 은메달을 차지하고, 지난주 5차 대회에서는 김민채가 김연아를 연상시키는 점프력으로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세운 데 이어, 13살 신지아까지 한국의 유망주들이 잇달아 선전하며 미래를 밝히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CG : 류상수)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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