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최명길, 소이현 父 사망 전말 알았다

이기은 기자 2021. 10. 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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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최명길이 전 남편의 사망 실체를 알았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 52회에서는 인물관계도 속 민희경(최명길)이 죄책감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젬마(소이현)는 아버지가 죽었던 날을 떠올리며 자신들을 버리고 간 친모 민희경을 탓했다.

젬마는 "대체 우리 아빠가 권혁상(선우재덕) 차에 치여 죽은 날 어디 있었냐. 우리 아빠가 치여 죽은 날 어디에 있었냐"라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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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빨강 구두’ 최명길이 전 남편의 사망 실체를 알았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 연출 박기현) 52회에서는 인물관계도 속 민희경(최명길)이 죄책감에 몸부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젬마(소이현)는 아버지가 죽었던 날을 떠올리며 자신들을 버리고 간 친모 민희경을 탓했다. 젬마는 “대체 우리 아빠가 권혁상(선우재덕) 차에 치여 죽은 날 어디 있었냐. 우리 아빠가 치여 죽은 날 어디에 있었냐”라고 절규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죽은 젬마의 아버지 시신이 클로즈업 됐다. 희경은 “천둥 번개 치던 그날 밤...”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빨강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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