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없는 결혼식 199명·돌잔치 49명까지..거리두기 2주 또 연장
【 앵커멘트 】 다음 주부터 식사 없는 결혼식은 199명, 돌잔치는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게 됩니다. 거리두기 단계와 사적 모임 제한은 그대로 2주 더 연장됐습니다. 오늘(1일) 신규 확진자는 2,486명, 그리고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는 1,654명입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부 방역이 완화됐습니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결혼식은 접종 완료자 100명을 포함해 최대 199명까지 허용됩니다.
돌잔치 업계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 스탠딩 : 정태진 / 기자 - "그동안 4단계에선 돌잔치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적용받았는데, 오는 4일부터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49명까지 참석할 수 있게 됩니다."
방역 완화 소식에 문의 전화가 쏟아졌지만, 명확하지 않은 지침으로 혼란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경환 / F 돌잔치 업체 지배인 - "무엇보다도 백신 접종 완료자 여부의 파악이 시스템이라든가 권한이라든가 현장에서 어떻게 제어할 수 있는지…."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밤 10시 영업 제한과 수도권 6인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그대로 2주 더 연장됐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 "큰 고통을 겪고 계신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지금 당장 전면적인 방역 완화에 나서기에는…."
전 국민 백신 1차 접종률은 76.6%, 완료율은 50%를 돌파했습니다.
MBN뉴스 정태진입니다. [jtj@mbn.co.kr]
영상취재 : 김진성 기자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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