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최명길, 드디어 소이현에 사과 "미안하다"[별별TV]

이시연 기자 2021. 10. 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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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에서 최명길이 결국 소이현에게 미안하다며 지난 일을 사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 민희경(최명길 분)이 죽은 남편 의 셔츠가 배달된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이날 민희경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상자 속에서 죽은 남편이 사망할 당시 입었던 셔츠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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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빨강 구두' 방송 화면
'빨강구두'에서 최명길이 결국 소이현에게 미안하다며 지난 일을 사과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 민희경(최명길 분)이 죽은 남편 의 셔츠가 배달된 것을 확인하고 놀랐다.

이날 민희경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상자 속에서 죽은 남편이 사망할 당시 입었던 셔츠가 담겨 있었다. 이어 사무실로 들어온 김젬마는 민희경을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공모자 중 한 명으로 지목했다.

김젬마는 "권혁상(선우재덕 분)이 당시 탔던 차 범퍼에서 아빠의 혈흔이 발견됐다"며 자신과 동생을 버리고 권혁상과 재혼한 민희경을 원망했다.

이어 "그날 밤 진호랑 나는 밤새 무서움에 떨면서 엄마, 아빠를 찾았어. 그렇게 아빠는 하늘나라로 가셨고 당신이 사라진 이유도 모른 채 당신을 기다렸어. 그래도 엄마니까. 나랑 진호를 사랑하고 낳아준 엄마니까. 진호는 죽는 그 순간까지 엄마를 기다렸어"고 말했다.

민희경은 "미안해. 이럴 줄 몰랐어. 정말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어. 믿어줘 제발. 내가 잘못했어. 젬마야 용서해 줘"라고 사과했지만 김젬마는 사과를 받지 않았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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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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