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버디 14개' 임채욱, 스릭슨투어 19회 대회서 프로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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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욱이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임채욱은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경상도 김천 소재 김천포도 컨트리클럽(파72·690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스릭슨투어 19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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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임채욱이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임채욱은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경상도 김천 소재 김천포도 컨트리클럽(파72·690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스릭슨투어 19회 대회(총상금 8000만원, 우승상금 1600만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첫날 버디만 8개를 적어내 8언더파 64타로 1타차 단독 선두에 오른 그는 마지막날에도 버디 6개를 추가해 최총합계 14언더파 130타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임채욱은 "최대한 우승에 대한 생각을 안 하려고 했지만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했다. 7언더파가 베스트 스코어였는데 공식 대회에서 8언더파를 기록했다. 첫날 17번홀(파4)에서 홀 컵 바로 앞에서 공이 멈췄다 ‘안 들어가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파로 홀 아웃을 하려는 순간 공이 떨어졌다. 우승의 기운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채욱은 2013년 7월 KPGA 프로(준회원), 2019년 8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각각 입회해 2021시즌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1 스릭슨투어 7회 대회와 18회 대회에서 공동 3위의 성적을 포함해 현재 스릭슨 포인트 12위(28,436.49P)에 자리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공동 3위만 두 차례 하면서 우승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다. 대회에 오기 전 이후근 프로님께서 ‘큰 그림을 그리지 말고 하나하나 신중하게 플레이 하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말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늘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처음 골프를 가르쳐주신 이영기 프로님, 이후근 프로님, 지금 배우고 있는 박득희 프로님께 감사를 전한다 또한 김천 포도CC와 스릭슨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찬우(22)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2위, 현재 스릭슨 포인트 및 상금 순위 1위 배용준(20·CJ온스타일)은 공동 9위에 자리했다.
한편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 2021 시즌 스릭슨투어의 마지막 여정인 ‘2021 스릭슨투어 20회 대회’는 10월 12일과 10월14일 3일간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영암에서 열린다. (사진=임채욱/KPGA 제공)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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