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새 이사장에 정대화 전 상지대 총장

김지은 2021. 10.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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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화(64) 전 상지대 총장이 1일 한국장학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정 이사장을 추전해 대통령 임명 절차를 마쳤다.

이날 온라인 취임식에서 정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을 바탕으로 대학생 등록금과 주거비 부담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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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정대화 이사장.

정대화(64) 전 상지대 총장이 1일 한국장학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7월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 교육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정 이사장을 추전해 대통령 임명 절차를 마쳤다.

신임 정 이사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거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1996년부터 상지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 7월 임기 도중 상지대 총장직을 사퇴했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실행위원,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자문위원, 대통합민주신당 대표비서실장,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이날 온라인 취임식에서 정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을 바탕으로 대학생 등록금과 주거비 부담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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