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밤사이 중부·전북 비..내일 오전부터 맑음

오수진 2021. 10. 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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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에 두계절이 오고갑니다.

분명 출근길과 퇴근길은 서늘한데, 한낮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날이 뜨거운데요.

내일도 일교차가 크게 납니다.

입고 벗기 편한 외투 챙겨서 체온 유지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지역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서해 5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중부와 전북 북부에 비가 오겠는데요.

짧지만 강하게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와 서해 5도에는 최고 40mm, 수도권 북부와 강원도,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 울릉도와 독도에는 5에서 20mm 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 밖에 전남과 영남 지역은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부분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월요일까지 구름만 끼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이주은)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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