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급난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 실적 18.9%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완성차업계도 직격탄을 맞아 9월 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9월 판매 실적을 취합한 결과 5개사의 국내외 판매는 56만8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9% 감소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내수 판매는 줄었지만 수출이 호조를 보여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판매실적이 증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완성차업계도 직격탄을 맞아 9월 판매 실적이 작년보다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9월 판매 실적을 취합한 결과 5개사의 국내외 판매는 56만8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9% 감소했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22.3% 감소한 28만천여 대를 판매했고 기아는 14.1% 감소한 22만3천여 대를 판매했습니다
한국GM과 쌍용차도 판매가 각각 66.1%와 39.5% 줄었습니다.
르노삼성차는 내수 판매는 줄었지만 수출이 호조를 보여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게 판매실적이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세계 반도체 칩 공급에 병목 현상이 생긴 데다 국내의 경우 추석 연휴로 근무 일수가 줄면서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지금 YTN 네이버 채널을 구독하면 선물을 드려요!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리두기' 2주 연장...내주부터 결혼식 최대 199명
- 美 텍사스 병원, 부부 코로나 검사비로 6,700만 원 청구
- 탁현민, BTS '열정페이' 보도에 "새빨간 거짓말, 정산 완료"
- '최대 20만 원 환급' 카드 캐시백 오늘부터 신청 시작
- [연속보도 5편] "통·번역 7년 차인데 최저임금"...차별에 우는 이주노동자
- 충남 서산 아파트 17층에서 전자제품 아래로 던진 30대 응급입원
- 中 출장 가는 홍준표에 '푸바오' 묻자...그가 날린 한마디 [지금이뉴스]
- [자막뉴스] 선명한 '해병대 문신'...하천 작업자들 단체로 '비명'
- 뉴진스 성공 요인은 오로지 '나'?...민희진 과거 인터뷰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