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한미군 기지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 추가

박대로 2021. 10. 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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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왔다.

수원 군공항 소속 현역 2명, 오산 기지 소속 현역 1명, 성남 서울공항 소속 현역 1명, 험프리스 기지 군인 가족 3명은 확진자 밀접 접촉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오산 기지 군인 가족 1명은 출국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17명은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기지, 캠프 케이시, 한국 의료시설 등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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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평택·오산·동두천·수원·성남서 확진 속출
누적확진 1458명…美 현역 1100명 돌파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청해부대원 집단감염에 이어 주한미군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입구에 근무자들이 출입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5명(현역 미군 장병 830명)이다. 2021.07.2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수도권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왔다.

주한미군은 1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9일 사이에 주한미군 관련자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택 험프리스 기지 소속 현역 장병 3명, 오산 공군 기지 소속 현역 1명, 동두천 캠프 케이시 소속 현역 3명, 험프리스 기지 소속 한국인 직원 2명은 의심 증상 발현 후 확진됐다.

수원 군공항 소속 현역 2명, 오산 기지 소속 현역 1명, 성남 서울공항 소속 현역 1명, 험프리스 기지 군인 가족 3명은 확진자 밀접 접촉 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오산 기지 군인 가족 1명은 출국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 17명은 험프리스 기지와 오산 기지, 캠프 케이시, 한국 의료시설 등으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58명(현역 미군 장병 1102명)이 됐다. 이 중 925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533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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