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등뼈찜, 100% 국내산 재료..깔끔한 양념장 비결은?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10. 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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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생방송 투데이’ 등뼈찜 맛집이 침샘을 자극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빅데이터 랭킹 맛집 수도권 최고의 등뼈찜 TOP5가 전파를 탔다.

이날 수도권 최고의 등뼈찜 TOP 5 중 소개된 맛집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곳이다.

불 향이 더해져 매콤한 매력을 자랑하는 등뼈찜 맛집은 푸짐한 양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남는 것은 뼈뿐인 매력적인 맛의 비결은 양념장에 있다.

주인장은 “양파와 대파 뿌리로 청을 담근다”라고 밝혔다. 양파와 대파로 담근 청은 7개월 숙성 끝에 완성된다. 또한 주인장은 양념장에 콩나물 삶은 물을 넣어 양념의 텁텁함은 잡고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자아낸다.

SBS 방송 캡처


최상의 재료만을 고집하는 아들 주인장은 경상북도 영양에서 온 고춧가루, 강원도 감자, 강원도 배추 등 100% 국내산을 사용한다. 특히 신선도가 중요한 고기는 도축 1일 내의 것만 취급한다. 아들 주인장은 “등뼈와 목뼈를 섞어서 사용한다. 등뼈는 살이 많이 있고 목뼈는 살은 많이 없지만 육질이 부드럽다. 그래서 같이 쓰면 고기의 양과 식감을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다”라고 전했다.

등뼈와 목뼈는 핏불을 제거해주고 잡내를 제거해줄 고소한 들깻가루와 함께 커다란 통에 담아 충분히 삶아낸다. 삶아 낼 때 둥굴레 우린 물을 넣어 향을 입히고 고기 잡내를 제거한다.

여기에 필수재료 대파를 한가득 올려준다. 마지막에 대파를 넣으면 단맛도 우러나고 기름을 흡수해 개운한 맛이 난다고 한다.

맛집은 국물과 볶음 형태로 등뼈찜을 나눈다. 매콤함에 부드러움을 더하는 통감자와 묵은지를 고기에 싸 먹으면 환상의 맛을 자랑한다.

한편 SBS ‘생방송 투데이’는 매주 월~금 오후 7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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