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韓 5G 속도 세계 최고..28㎓, 전국망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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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우리나라 5G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통신사에 품질 향상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8㎓ 5G 서비스의 전국망 설치 여부는 기본적으로 해당 주파수를 매입한 통신사가 결정해야 할 사안이나, 우선은 전국의 인구 밀집지역(핫스팟)이나 B2B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산되어갈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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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우리나라 5G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통신사에 품질 향상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5G 서비스 품질 지적에 이 같이 설명했다.
특히 28㎓ 5G 기지국 구축이 미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28㎓ 대역은 전국망에 설치되는 주파수 대역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28㎓ 대역은 특정 지역에 설치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는 용도로 상용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8㎓ 대역의 5G 서비스는 이론적으로 'LTE의 최대 20배 수준'인 20Gbps의 네트워크 속도를 지원한다. 현 5G 속도는 LTE의 4~5배 수준이다. 하지만 28㎓ 대역은 전파 도달 거리가 짧고 커버리지가 좁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정부가 2018년 5G 주파수를 할당하면서 통신 3사에 구축 의무를 부여한 28㎓ 5G 기지국 수는 올해 말까지 총 4만5215국(SK텔레콤 1만5215국·KT 1만5000국·LG유플러스 1만5000대국)이다. 그러나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구축을 완료한 28㎓ 5G 기지국 수는 161개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정부가 통신사의 28㎓ 대역 투자 의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뀐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8㎓ 5G 서비스의 전국망 설치 여부는 기본적으로 해당 주파수를 매입한 통신사가 결정해야 할 사안이나, 우선은 전국의 인구 밀집지역(핫스팟)이나 B2B 서비스를 중심으로 확산되어갈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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