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내일 '50억 논란' 입장 발표..의원직 사퇴 여부 고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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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된 뒤 의원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곽상도 무소속 의원은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곽 의원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아들 관련 입장 발표"라며 "의원직 사퇴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이날 일제히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고, 다른 주자들도 "조 최고위원은 상도수호당인가"고 비판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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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된 뒤 의원직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곽상도 무소속 의원은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곽 의원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아들 관련 입장 발표"라며 "의원직 사퇴 여부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논란 직후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두고 당내에선 지도부 간 충돌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곽 의원의 의원직 제명 추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최고위원회에 조수진 최고위원이 불참하며 이준석 대표를 정면 비판하자 이 대표는 "전두환 신군부 소리 들어가면서 굳이 당무를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응수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이날 일제히 곽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고, 다른 주자들도 "조 최고위원은 상도수호당인가"고 비판에 가세했다.
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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